언니의 시선
바람이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유치원에 보내기로 했다.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것보다는 혼자 놀기를 항상 선택하는 바람이 이지만, 그래도 내가 회사에 있는 동안 혼자있는 것 보다는 덜 외로울 것 같아 결정했다.
입학테스트를 했는데 선생님께서 바람이가 너무 조용하고 착한 우등생이라고 하셨다. 역시 우리 바람이다. 나는 바람이 칭찬을 들으면 어깨가 으쓱 올라간다. 바람이는 유치원에서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조금은 특별한 평일을 보내게 되었다. 바람이도 행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