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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ke Shin Mar 29. 2024

회사에서 가져야 할 태도

자기 객관화 및 성장 마인드

 일을 하게 되면 나의 역할? 기여? 항상 생각하게 합니다. 궁극적으로 이 업무를 통해서 어떤 역량이 향상되고 경력적으로 레버리지가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오늘이 금요일인데, 지난 월요일 ~ 현재까지 보낸 시간을 회고해 보면 나의 성장을 도모했는지? 따져보면 남을 위해 뭔가를 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어떤 일을 완료하면 '했던 일이 나에게 유익했나?' 질문을 해보면 성장 및 경력측면 시너지보다는 월급 받는 대가(?) 정도 답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sense of emergency 의식을 가지고 개진이 미흡한 게 아닌지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경력관리는 회사가 해주는 게 아니고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얼마 전 '커넥팅' 책을 읽었는데, 커리어 패스 아닌 "커리어 포트폴리오" 관리 및 고도화 측면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제시하더군요. 진정한 경력/실력이란, 특정환경 (납기 내 무언가 해내야 하는 상황)에서 그동안 경험한 직무 및 익힌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동적으로 임무 완수 가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현재 회사업무만 보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외부환경을 바라보는 지세도 필요함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외부 환경 분석할 때도 3C(고객, 경쟁사, 자사) 분석 하듯이 말입니다. 끊임없이 들어오는 업무로 회사외부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 못한다면 진정한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이 연출된다고 봅니다. 저는 틈날 때마다 동종업계에서 공개하는 Job Posting을 보는데, 해당 직무에 요구사항을 보면, 요즘은 경험 & 실력 있는 소수 인원들 위주로 모집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채용이 아닌 영입 개념으로요..(HR패러다임도 바뀐다는 것도 많은 언론/책에서 회자되고 있죠)



직장인이라면, "항상 오너십 마인드 기반으로 나의 역할 / 기여를 명확화 하여 아웃풋의 가시화"를 말씀드리고 싶네요. 주어진 일로 아무리 바빠도 현재 나의 스탠스 회고 및 향후 커리어적 방향성 고민이, 결국에는 현재의 나를 제고하고 전망 있는 미래의 나를 기약할  있다고 봅니다.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극복하려는 애쓰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성과도 좋고 걱정이 없는 상황일지라도, 갑자기 흐름은 바뀔 수 있다는 것도 염두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임원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고은님이 쓴 시중 부분인데, 시사하는 바가 있지요.


오늘이 3/29이니, 올해 1/4 지나간 거네요. 지난 1월부터 현시점까지 '난 지금까지 무엇을 했지?'회고시간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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