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v양쌤 May 22. 2024

Ballet is TO~~~

to는 계속 가는 느낌이고 연결하는 느낌이지

발레 전> 발레 중 > 발레 후




발레 후의 나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현재 발레 중인 나는 발레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내가 무엇을 도전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적어도 나는 그런 사람인 것이다. 변호사 공부를 하고 있다면 변호사 준비생 이라고 있고 요리를 배우고 있다면 요리사 준비생이라고 수 있다. 유튜브를 시작했다면 유튜버라 수 있다.


다만 우리는 노련한 사람을 원한다. 그 일에 경험도 많고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그런 사람을 원한다. 그렇다면 준비생이든 이제 막 직업 타이틀을 단 사람이든 그 일에 책임지고 경험을 갈고닦아야 한다.


지금 나는 발레를 배우는 사람이다. 성인발레 취미반 이라고도 한다. 돈벌이하느라 취미생활 하기도 빠듯한 나의 신랑, 사춘기 막바지를 지나고 있는 딸과 이제 사춘기 시작인 아들, 수입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의 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하고 있는 시민활동가 활동, 삶의 균형을 맞춰주는 오로지 만을 위한 운동인 발레를 있다는 것에 감사한 오늘이다.


이제 접목하면 되는 것이다.

발레 하는 디베이트 코치

발레 하는 환경 시민 활동가

발레 하는 엄마

발레 하는 아내


모든 것을 다 가진 삶 보다 꿈이 있는 삶이 낫다.라는 말이 있다.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나이 들어도 발레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감사하면서 즐기다 보면 어느새 발레도 노련하게 잘하는 날이 것이다. 발레를 계속하는 중~~(to)~ 인 상태가 지속되길 바란다.








매거진의 이전글 운동 후 느낌을 잊지 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