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돈과 관련하여 본질을 AI에게 물었을 때,
본질이 신뢰라고 했다.
그러면 신뢰란 무엇일까? 단순한 믿음의 정도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괜히 더 자세히 알고 싶었다.
그래서 AI에게 물었다.
'신뢰란 무엇이야?'
AI는 이렇게 답했다.
신뢰란 한 개인이나 집단이 다른 개인, 집단, 기관 등에 대해 믿음을 갖고 의지하거나
기대하는 정서적 상태나 태도를 말합니다.
이는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이나 관계를 원활하게 하고,
사회적 활동을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신뢰는 다음과 같은 여러 요소에 기반합니다:
일관성: 어떤 개인이나 단체가 일관되게 행동하면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정직성: 솔직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은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능력: 어떤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입증되면, 그에 대한 신뢰가 생깁니다.
좋은 의도: 타인의 이익을 고려하고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태도는 신뢰를 강화합니다.
신뢰는 개인적 관계뿐만 아니라 경제, 정치, 사회적 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어떤 브랜드를 신뢰하면 그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고,
시민이 정부를 신뢰하면 정부의 정책에 협력적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면, 신뢰가 손상되면 관계는 쉽게 무너질 수 있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이나 불확실성은 개인적,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믿음을 기반한 의지 또는 기대하는 정서적 상태라는 것이다.
이 대답을 보면서 본질도 같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았다.
이 신뢰에는 핵심적인 특성을 가지는데, 특징이 조금 재미있는 부분이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는 믿음과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인 위험의 수용, 한쪽이 신뢰를 보내면 다른 쪽도 그에 상응하는 응답인 상호성, 신뢰하는 사람은 신뢰를 저버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해에 취약한 취약성, 특정 행위나 결과에 대한 기대를 형성하는 기대의 형성, 시간을 거치면서 구축되며, 지속적인 상호작용과 경험을 통해 강화되는 시간적 요소, 사회적 자본의 한 형태로, 집단 내에서의 협력과 사회적 결속을 촉진시키는 사회적 자본이 6가지의 특징이다.
이 6가지 특징을 보면서 신뢰라는 것은 꽤나 복잡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사회를 살면서 신뢰라는 것은 꼭 필요하다.
일을 함에 있어서 사회를 살면서 말이다.
하지만 웃긴 것은 우리는 한쪽에 신뢰를 주지만, 다른 한쪽은 신뢰를 안주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우린 그것을 보통 사기라고도 부르지만
다른 이름으로도 많이들 불리는 듯하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듯하다.
나는 내 신뢰를 끊었을 때, 나도 바로 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하지만 쉽지 않다.
신뢰를 주었다는 것은 AI가 말을 한 것처럼 내가 그 사람을 믿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을 쉽게 거두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누구나 그럴 것이다. 그러다 보면 누군가를 믿지 못하고,
의심부터 하게 된다.
나 또한 그랬으니, AI에게 더 묻고는 싶지만
이 믿음이라는 단어 안에서 벗어나지를 않을 듯하여 묻지는 않았다만
한 번쯤 신뢰를 벗어나면 어떤 말을 써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분은 이 신뢰라는 단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조금은 다른 생각이 있는 가? 아니면 이 신뢰라는 단어를 좀 더 깊게 생각하게 된 글이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