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oki Feb 06. 2024

잘 쓴 글 하나 열 글 부럽지 않다.

나는 블로그를 운용하고 있다.

꽤나 오래전부터 운용해 왔으며,

내 멋대로 맘대로 글을 올리고 사용하고 있다.

하루평균 40명대 이건 최소 수치고,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60, 70을 넘나들고 있다.

아 물론 이렇게 조회수와 방문자를 만들 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나는 다 합치면 2년 좀 넘겠지? 글만 1000개가 넘는다.

블로그 수익화에 대해서 많이들 알고 있지만

그게 쉽지만 않은 것을 사람들은 꽤나 잘 알 것이다.

뭐 트렌드니 뭐니 하면서 이것저것 볼 것도 많을 것이고,

AI를 응용해 글을 쓴다고들 해서 해보고는 있는 데,

확실히 사람은 사람 그 자체가 콘텐츠이다.

경험에서 나오는 팁이라던지 이것저것들은

AI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깜짝 놀랐던 것이, 사람들이 카페 콜레트라는 음료에 대해서 검색했을 때,

내 블로그에 방문을 한다는 것이다.

뭔 소리냐, 2016년 그것도 자그마치 8년 전의 글이 아직도 검색된 다는 것이다.

내가 예전에 커피와 술 공부를 한다고 매거진 마냥 썼던 글이

사람들이 아직도 보다니, 새삼 좀 신기하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찾아보지? 글 쓴 지 꽤나 되었고, 나조차도 잊고 있었는데 말이다.

나도 검색하고 나서 알았다.

...?

이걸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전문적인 글을 쓰면 꾸준한 검색에 노출될 수도 있겠다고,

짧은 기간 내에 높은 조회수를 만들어내려면 트렌디하고,

자극적인 글을 쓰면 된다.

하지만 내가 꾸준한 조회수를 만들어 내려면 전문적인 글을 쓰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한다.

누군가 짧은 기간 내에 높은 조회수를 만든 글을 만든 적이 있냐고 물으면,

그런 류의 글 중 하나는 다낭에 있었을 때 방문한 카지노이고,

두 번째는 영국 워킹홀리데이 할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나만의 팁과 마음 가짐이다.

이거는 아직까지 사람들이 즐겨 보는 글인 듯하다.

팁도 쓸 것이 많지만 내가 꽤나 귀찮아해서 안 쓰는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어쨌든, 결론을 말하자면 AI는 대중적인 글을 쓰는 것에만 이용 가능할 것이다.

그게 양이 많아지면 쓸만한 도구들이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한 가지만 파면서 공부하고 내가 그 공부를 인증하듯 해보면

그게 여러분의 블로그 조회수를 꽤나 짭짤하게 해 줄 것이다.

부업으로 잘되고 싶은가? 그럼 공부한 걸 적어라.

사람들은 내가 공부한 것을 알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 공부를 통해 내가 어떻게 이해했고

이게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지 관점을 알고 싶을 테니 말이다.

그럼 급하게 조회수는 만들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그게 쌓이면 꾸준한 조회수는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게 곧 나의 힘이 되고 동시에 나에게 돈이 될 것이니 말이다.

블로그는 테마주 같이 급등락이 빨리 돈을 벌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커리어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짧게 볼 것이 아니라 길게 봐야 한다는 것이다.

블로그로 돈을 벌고 싶은가? 그럼 꾸준히 한번 해봐라

내가 그것을 위해 얼마나 시간을 붓고 있는 가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생각보다 조회수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