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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정현 Sep 04. 2023

바다표범들아~사라지지 마~~

지구의행복찾기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을 단계별로 총 9그룹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최상위단계인 절멸(EX, Extinct)은 개체가 지구상에 하나도 남지 않은 말 그대로 절멸을 의미합니다.  만화 4컷에 나오는 황금두꺼비는 기후위기로 절멸된 최초의 종 이죠.

 두 번째는 야생 절멸(EW, Extinct in the Wild)로 동물원 등의 인위적인 보호로만 생존한 상태입니다.

 세 번째는 오늘 툰에서 언급된 절멸 위급(CR, Critically Endangered)으로 야생에서 절멸할 위기가 가장 높은 단계로 야생에서 살고 있는 동물 기준으로는 가장 최상위 단계입니다. 절멸까지 이제 얼마 안 남은 동식물들을 의미합니다.

 수도승의 민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몽크(monk)란 이름이 붙은 이 귀여운 바다표범들도 3종 중 1종은 절멸하고 2종만 남았어요.

 물고기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인간들의 오해로 어부들 한데 죽기도 하고, 기후위기로 서식지가 변화하며 살 곳이 점점 줄어들고도 있습니다.

 수도승이란 이름이 붙은 몽크바다표범들에게 신의 가호와 인간의 사랑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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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_the_earth_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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