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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S4]
We bought ourselves some time.
우리 시간을 좀 벌었어.
'시간'에 대한 우리와 그들의 개념 차이를 단적으로 엿볼 수 있는 대사입니다. 우리는 시간 여유가 생겼을 때 '시간을 벌었다'라고 하는데 그들은 '시간을 샀다(bought)'고 표현하고 있네요.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TV 시리즈 Top 100 3위, 총 16개의 에미상 수상 등등, 설명이 필요 없는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입니다. 월터 화이트 역의 Bryan Cranston은 '이 드라마는 변화(change)에 관한 이야기이다'라고 얘기한 바 있는데요, 표면적으로 마약이 전면에 등장하고 화학 교사가 마약 제조를 한다는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드라마의 전 시즌을 완주하신다면 무슨 말인지 100% 공감하게 됩니다.
cover image from bbc.com
video from getya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