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은 라켓을 이용하여 셔틀콕을 치는 운동입니다. 작은 공간에서 나비처럼 춤을 추는 것으로 코트를 낮게 가르기도 하다가 높이 솟구치기도 합니다. 스매싱은 벌처럼 쏘아대는 것처럼 빠르고 날카로워 순식간에 움직이는 것에 황홀합니다.
실내운동장이나 실외에서 해야 하는 것이지만 저희는 이 배드민턴 운동을 집에서 합니다. 대신 서서 하는 것이 아니고 바닥에 앉아서 라켓을 잡고 셔틀콕을 칩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나름대로 까르르 웃음이 나옵니다. 좁으면 좁은대로 장애물에 부딪히면 부딛히는대로 계속 배드민턴을 운동(?)을 했습니다.
배드민턴 경기 규칙을 신경쓰지 않고 재미로 부담없는 놀이로 계속 하다보니 셔틀콕 날아오는 방향을 보면서 아이는 쓰러지면서 까르르 웃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 배드민턴 운동은 끝났지만 역시 재미있는 놀이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난다고 아쉬워하네요. 그러면서 내일도 또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