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는 모자의 쇼핑이몽에 대한 이야기다.
내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아들 돈 교육 이야기를 쓰는 것은 옳고 그름의 잣대로 심판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저 기록이고, 한탄이고, 고백이자, 미래를 짊어질 아이를 키움에 있어 머리를 같이 맞대어 보자는 제안 정도이다. 그러니 그대들에게는 나를 미친년이라 욕할 권리가 없음을 명시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수년간에 걸쳐 이뤄진 것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린다.
이야기는 아이가 8살이 되던 해, 쿠팡 장바구니에서 1700만 원어치의 물건을 발견하는 대목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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