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뜨는 모습을 보면서도
어제의 다짐은 어디로 흩어졌는지
무료하고 따분하게
하루를 느슨한 선처럼 늘어트린다
시간은 게으르게 흘러
그 속에서
나를 위한 작은 일들을 행한다.
나를 잠시 쉬게 하고
그 틈새에서
잊혀진 조각들을
하나씩 건져 올리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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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Klasse W | Kodak color plus 200, 35mm
제 사진과 글의 이유는 공감입니다. 제 취향들이 당신에게 어여쁘게 닿아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Film Pal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