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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영한 기자
같은 도구를 쓰고 같은 일을 할 뿐 아니라, 같이 밥 먹고 산책도 같이 한다면 진정한 동료라 하겠다(서울 을지로).
세상 속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거나 혹은 일어날지도 모르는 현상을 구경하는 구경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