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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순글 Jul 06. 2024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작의 순간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이미 늦었다. 당장 시작해라."


 우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할 때 '너무 늦은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망설인다.


인생에는 정해진 출발선이 없다. 언제나 새로운 시작은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내딛는 발걸음이다. 남들보다 조금 늦었다는 사실이 아니다. 막연한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현재에 충실한 자세가 필요한 이유다. 지금 당장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행해 보자. 그것이 가장 빠른 성장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자.



망설임을 이기는 다섯 가지 실천법:

- 작은 것부터 시작하기

-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기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

- 과정 자체를 즐기는 마음가짐 갖기

- 후회할 것을 예상하고 먼저 행동하기


1.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영원히 못 할지도 모른다


"언젠가 시작해야지" 생각만 하는 사이 세월은 흘러간다. 10년 전 시작할 걸, 작년에 시작할 걸 하는 후회는 누구나 한두 번쯤 해봤을 것이다.  중요한 건 '지금'이 순간이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때 시작해야 한다.


완벽한 조건을 기다리곤 한다. 충분한 자본금, 넉넉한 시간, 든든한 팀원 등. 그런 건 찾아오지 않는다. 모자란 채로 시작하는 게 진짜 용기다. 애초에 큰 그림을 그리느라 작은 실천을 미루는 것 자체가 우리를 가장 지체시킨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착수가 어려운 이유는 마음속 장벽이다. 일 자체가 힘들어서는 아니다. 그 심적 장벽을 깨부수는 일이 가장 어려운 고비다.


주저하고 망설일수록 시작은 멀어진다. 이미 충분히 고민했다면 일단 뛰어들어 보자. 부족한 채로 출발해도 괜찮다. 워밍업 단계라 생각하고 가볍게 털털 시작해 보는 것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단 1분 1초라도 껌뻑이고 있다간 영원히 그 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다.


2. 늦어서가 아니라 포기해서 못 이루는 거다


"이런 나이에 도전이라니, 누가 꿈꾸기는…" 스스로에게 한 번쯤 던져본 핀잔일 것이다. 청춘을 허비하고 많은 시간을 보냈으니 이젠 늦었다고, 포기해야 한다고 자책한다.


5년만 젊었다면. 내가 20대라면. 시간이 흐를수록 이 기준은 변화한다. 늦었다고 포기한 순간 성장은 멈춘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한 언제나 우리는 배우고 발전할 수 있다.


물론 두려움도 있다. 낯선 길을 가는 설렘 반 불안함 반. 맨땅에 헤딩하듯 뛰어드는 용기가 필요하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백번 맞는 말이다. 막상 뛰어들고 보면 생각보다 낯설지 않은 법이니까.


다양한 기술의 발전으로 뒤쳐진다는 우려. 그러면 조금이라도 배우고 활용해 보자. 청춘은 나이로 정해지는 게 아니다. 늦었다고 좌절하기보다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집중하자.


남은 시간이 얼마든 의미 있게 써낼 각오가 더 중요하다. 포기가 아니라 도전이 답이다. 실패를 두려워말고 그 자체를 즐기는 여유를 가져보자. 늦은 만큼, 놓친 시간만큼 몰입해서 달려가 볼 일이다.


3. 후회하기 전에 지금 당장 뛰어들어라


인생에 있어 가장 큰 후회는 대개 "하지 않은 일"에서 비롯된다. 주저하고 망설이다 끝내 도전하지 못한 꿈, 이루고 싶었지만 결단 내리지 못한 계획들.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한 그 순간이 훗날 인생의 아쉬움으로 기억되는 법이다.


"지금 하면 어떨까?" 가슴 뛰는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주저하곤 한다. 하지만 후회는 이미 느끼고 있는 감정이다. 지나고 나면 "그때 할걸" 하고 후회한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미 경험으로 뼈저리게 깨달은 진실이다. 하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한다.


바로 지금, 딱 이 순간이다.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시작하기에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란 없다. 그저 때가 되었다고 느껴질 때 뛰어들면 그만이다. 설령 실패하고 넘어지더라도 괜찮다. 시작한 자체로 값진 경험이고 성장이 될 테니까.


후회는 가장 큰 원수다. 시간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 그 흘러간 시간을 아쉬워하는 대신,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잘 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즉흥적으로, 무모할 정도로 과감하게 뛰어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내일의 후회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인생은 짧고 후회는 길다'는 말을 곱씹어 보자. 이 순간 주저하고 망설이다간 많은 것을 놓치고 말 것이다. 그 귀한 시간을 어떻게 채워갈 것인지, 어떤 꿈에 올인할 것인지.


그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언제나 가장 가슴 뛰는 쪽을 택해야 한다. 오늘 걸어갈 그 한걸음이 내일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주저 없이, 망설이지 말고 뛰어드는 오늘이 되길 바란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출발점이다.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영원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지도 모른다.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적은 망설임과 주저함임을 잊지 말자.


늦은 나이라고 실망하지 말자. 청춘의 패기보다 값진 것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이다. 세월의 깊이가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5년 후 10년 후에 하고자 한다면 지금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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