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배움터
사람들은 저마다 MBTI를 가지고 있다. MBTI를 무조건 맹신하면 좋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이정표로 삼거나 참고사항으로 바라보는 것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특히 하나의 사건이나 문제상황을 볼 때 상황을 해석하는 것, 바라보는 것 그 관점이 MBTI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고 비단 MBTI가 아니라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기저나 콤플렉스, 효능감 등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우리는 그래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어떻게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지 스킬을 습득해야 되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무의식적으로 즉흥적으로 습관하는 말과 행동은 반응이라고 한다. 우리가 대화를 할 때는 대응을 해야 한다. 의식과 의지를 가지고 선택해서 하는 말과 행동이다.
비슷하 말인 것 같지만 반응은 무의식적인 반응이고 대응은 의식적 반응이다.
3분만 지켜보면 이혼가능성을 94% 예측할 수 있다.
좋지 않는 첫 마디로 시작하는 언어습관, 상대에게 보내는 좋지 않은 몸짓, 상대방을 비난하고 모욕, 자기 변호, 회복을 시도하지만 자주 실패하는 등 연구결과를 보면 3분 동안의 부부가 오고 가는 대화와 행동을 보고서 이혼 가능성 94%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욱할 때 화가 날 때 15초 정도 생각을 멈추고, 잠깐 숨을 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잠깐 숨을 참으면 말을 하고 싶어도 15초 동안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복식호흡도 도움이 되지만 사실 위와 같은 행동들이 현실에 적용을 하기에 쉽지도 않고 의식하지 않고 있으면 생각이 잘 나지 않는 게 단점인 것 같다.
갈등상황에서는 호흡을 가다듬고 대화의 목적과 관계의 끝을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관계의 끝이 만약에 누군가의 파멸이라고 한다면 사실 고삐풀린 소처럼 쏟아내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관광E배움터에서는 관계의 끝을 생각하라고 했는데 사실 오랫동안 참는 것도 내가 생각했을 때는 정답이 되지 않는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모자아로 물었을 때 부모자아로 대답을 하고 성인자아로 물었을 때 성인자아로 대답을 하는 것이 소통대화이다. 다만 부모자아로 물었을 때 어린이 자아로 대답을 하거나 성인자아로 물었는데 부모자아로 말하는 등의 자아 유형이 어긋나게 대답을 한다는 것이다.
속마음이 숨겨져 있는 대화를 의미한다. 말의 형식적인 표면 내용과는 다르게 본심은 비언어에서 나타나는 측면이 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이 잘 못 전달되었을 때 갈등이 생기거나 오해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