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그림책 2 - Kleiner Stern,
제목 : Kleiner Stern, ich fang dich auf 작은 별아, 내가 널 받아줄게
글 : Mark Sperring / Layn Marlow
출판사 : GABRIEL
Mark Sperring은 영국의 아동 그림책 작가예요.
그는 프린터업과 서점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그 경험이 그림책 작가가 되는 길로 이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Bath Academy of Art와 Camberwell College of Art 등을 거쳤다는 정보가 있어요. 현재는 브리스톨(Bristol)에 거주한다고 알려져 있네요.
시간을 넘어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인물이라 앞으로 더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 졌어요.
아기는 엄마가 돌보고,
배에 탄 엄마랑 아기는 선장이 돌보고,
선장과 배는 별이 돌보아요.
풍랑을 이겨내고 집이 있는 항구까지
별이 곁에서 끝까지 그들을 지켜줍니다.
그런데..... 마침 궁금했던 질문을 하네요.
"하지만 누가 나를 돌봐 줄까?"
별은 자신을 누가 구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데요.
질문하는 별은 어떤 기분일지 잠시 생각해 보아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의 모습이 보이네요.
그때, 아기가 손을 들며 말해요.
"나!"
"네가 떨어질 때 내가 구할게!"
별은 또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 봅니다.
여러분은 지금 누구의 품에 있나요. 그리고 또, 여러분은 누구를 품고 계시나요?
어쩌면 품는다는 것은 멀리 있거나 어려운 게 아닌 것 같아요.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작은 눈빛 속에, 바로 반짝반짝 빛나는 별처럼 우리 속에 있는 것 같아요.
그 별을 품고 있는 우리는 모두를 품고 모두의 품에 있는 게 아닐까요?
작은 별과 아기가 약속을 나누듯, 우리도 서로에게 그런 별이 되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