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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사이 Dec 04. 2024

아침 7시 44분

때론 즉흥.. 글


긴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다.

망나니의 칼춤을 지켜보았다.

45년 전 어린 마음처럼 무섭다.

그러나

벌건 눈이 되어도 똑바로 지켜보아야 한다.




<<혹시 여기에 높고 단단한 벽이 있고, 거기에 부딪쳐서 깨지는 알이 있다면, 나는 늘 그 알의 편에 서겠다. >>


벽과 알. 무라카미 하루키

예루살렘상 수상 인사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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