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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사이 Dec 13. 2024

아침 7시 20분

때론 즉흥.. 글


새벽의 깜깜함은 일곱 시를 넘으니 날이 밝아지고 있다.

아직 그렇게 깊은 겨울은 아닌 것 같다.

다행이다.

일단 밥맛 없어진 글은 보류를 하고 보니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하다.

홀가분해져서인가?

스멀스멀 쓰고 싶어 지는 것은...


최고의 명약은 비우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고

쓰레기통을 비우고

수괴를 자리에서 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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