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 次李白山中問答韻(차이백산중문답운) 其一(기일)
금삿갓의 漢詩自吟(250711)
次李白山中問答韻(차이백산중문답운) 其一(기일)
- 금삿갓 芸史(운사) 琴東秀(금동수) 拙句(졸구)
何事仁人謂樂山
하사인인위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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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로 어진이 산이 좋다 말하나
安於義理好淸閑
안어의리호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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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에 편안하니 청한을 좋아하고
不遷常靜享長壽
불천상정향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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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지 않고 늘 고요하니 장수를 누리네.
自古高賢遁此間
자고고현둔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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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어진이는 이 사이에 숨었지.
이 시는 여름을 맞아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 피서를 가지 않고 그냥 마음으로만 산을 그리는 감회를 읊었다. 산과 관련된 한시(漢詩)중의 압권은 시선(詩仙) 이백(李白)의 <산중문답(山中問答)>이다.(https://brunch.co.kr/@0306a641d711434/974) 그래서 금삿갓도 이백의 작품 운(韻)을 차운(次韻)하여 어설픈 솜씨지만 한번 읊은 것이다. 압운(押韻)은 ◎ 표시한 산(山), 한(閑), 간(間)이다. 칠언절구(七言絶句) 두 수를 얽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