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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운사 Jul 21. 2024

366. 톨레도의 대성당

톨레도 대성당(Catedral de Santa María de Toledo)은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 지방 톨레도에 있는 가톨릭 성당이다. 1227년, 카스티야 왕 페르난도 3세 시대에 건설이 시작되어, 가톨릭 군주 시대인 1493년에 완성되었다. 대성당은 6세기 서고트 대성당의 기초 위에 D. Rodrigo Jiménez de Rada 대주교의 명령에 따라 1227년에 건축되기 시작했다. 이슬람의 지배시대에는 모스크로 사용되었다. 건축 양식은 고딕 양식으로 프랑스 영향이 뚜렷하다. 길이 120m, 너비 60m이다. 88개의 기둥과 72개의 둥근 천장으로 지지되는 5개의 회중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측면 본당은 노회를 둘러싼 중앙 예배당 뒤로 확장되어, 이중 반원형 통로가 있다. 첫 번째 건축가는 프랑스 출신의 거장 마르틴(Martín)으로, 평면도의 레이아웃과 사원 머리 부분의 작업 시작을 담당했다. 14세기까지 측면 신도석은 닫힐 수 없었고, 같은 세기에 북쪽에 페드로 테노리오 대주교 시대에 방이 있는 아래쪽 회랑이 지어졌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그의 매장지로 사용될 산 블라스(San Blas)이다. 15세기에는 회랑 입구 옆에 산페드로 예배당이 세워졌고, 이후에는 루나 가문의 판테온인 산티아고 예배당이 머리 부분에 세워졌다. 1493년, Isabel la Católica의 고문인 Don Pedro González de Mendoza가 대주교였을 때 마지막 금고가 폐쇄되어 이 장엄한 건축물이 완성되었다. 16세기에는 제단화, 합창단 상부, 바가 세워졌다. 세기 전반기에 모든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이 조성되고, Cisneros가 있는 챕터 하우스와 Mozárabe 예배당, Fonseca가 있는 New Kings 예배당과 같은 다양한 평면도 수정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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