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억
햇살이 따가운 한낮
발걸음마저 뜨거운 어느 날
길가는 사람들 틈으로
노래 하나가 파고든다.
지난날 두 손 잡고
온기를 데우던 익숙한 리듬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을 때
귓가에 맴돌던
그 노래가 달콤했다.
햇살은 따갑고
눈앞은 시리고
시간은 너무 멀리 와 버려
되돌리기는 늦었다.
<대문 사진/먼데이키즈 페이퍼 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