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은 뭐먹을거야?
대학생의 젊은 식욕은 오늘도 같은 질문을 뱉게 만든다.
오늘은 뭐 먹지?
최근 대면 수업이 부쩍 늘어나면서 수업 직후에 빼놓지 않고 하는 물음이다. 먹는 것에 언제나 진심인 우리네는 가능한 맛있는 음식, 아직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찾아 헤매다 지체되는 시간에 결국 전에 갔던 그것으로 발걸음을 돌리기도 한다.
숨쉴때 뭐먹지와 함께라면 고민은 이제 그만!
숨쉴때 뭐먹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교 근처의 음식점들에 관한 정보가 없어 뭘 먹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결국 학교 주변을 한참 맴도는 학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메뉴를 결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기획된 ‘숨쉴때 뭐먹지’는 이러한 숭실대 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에 FUN을 더하고자하는 유어슈의 한 프로덕트이다.
‘숨쉴때’ 브랜딩에 관한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뭐먹지와 앞으로의 방향
‘뭐먹지’는 YDS를 어느 정도 설계하기 전에 제작되고 있던 서비스라 디자인에 YDS를 반영하지 못했다. YDS도 다크모드 대응을 앞둔 지금, 숨쉴때 브랜딩의 일관된 디자인을 위해 조만간 YDS의 컴포넌트들을 활용해 업데이트해보는 것도 고려 중이다.
뭐먹지의 애널리틱스를 살펴보면 사용자는 뭐먹지를 평균적으로 20초 사용했다고 한다. 1분조차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다. 간단한 플로우를 가진 프로덕트이기에 사용자가 기획 의도대로 짧은 시간 내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학생 친화적인 서비스인만큼 건의/수정 폼을 통해 학교 주변에 생기거나 없어진 음식점에 관한 피드백을 더욱 주고받아 학생들과 소통이 잘되는 서비스가 되어가면 좋겠다.
Yourssu 디자인 시스템을 설계하며 →YDS
또한, 지금까지 에브리타임의 홍보 게시판 및 학부 단체 채팅방을 통한 소극적인 홍보만 해왔다면, 앞으로는 더욱 많은 학생이 해당 프로덕트를 인지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홍보와 함께 교내 유학생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다른 언어도 가능한 지원해 보고자 한다.
아직 부족한 점들도 있지만, 만드는 이도 사용하는 이도 함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프로덕트가 되기까지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