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로 남을 감동시키는 방법
나만의 스피치 비법
말을 잘한다는 것은 사회적 성공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직장에서도 승승장구할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매우 높아지는 것이다. 오바마의 연설, 스티브 잡스의 연설은 매우 훌륭했다. 모든 사람이 말을 잘하고 싶어 한다. 누구든지 신뢰하게 힘을 가진 말의 힘은 무엇일까?
성공적인 스피치로 하여 남을 감동시키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주어진 역할에 맞추어 말의 구조에 맞추어서 말하는 연기를 하면 되는 것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스피치를 하는 사람의 역할과 상황을 누구보다도 정확히 파악하고 역할에 맞는 연기와 함께 말의 내용의 구조에 맞는 스피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말만 잘하면 되지 왜 연기를 해야 하나라고 물으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수많은 발표와 강의, 면접 등을 해본 나의 입장으로 내린 결론이다. 말을 하는 사람은 그 역할이 있을 것이고 역할이 갖고 있는 책임감과 생각, 계획 등을 갖고 있을 것이다. 스피치는 그 시점과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는 말이어야 한다. 말을 하는 그 순간 완전한 빙의를 함으로써 역할에 대한 신기어린 연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처해 있는 역할의 입장에서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하며 그 역할연기를 능숙하고 노련하게 해야 한다. 만약 시장이, 군수가, 회사대표가, 조합장, 그리고 회장이 그 역할에 맞는 이야기를 못한다면,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한다면 그 사람은 자질과 역량을 의심받을 것이다.
스피치는 보통 3분 이내의 스피치와 3분 이상의 스피치 두 가지로 나뉘어 볼 수 있다.
첫째, 3분 이내의 말은 말하는 사람의 스피치 구조는 기분, 사연, 부연, 감사 등의 내용이 4단계로 이루어져야 한다.
누가 한 말씀 부탁하다고 할 때, 부탁을 받을 정도면 분명히 어떠한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시장, 군수, 조합장, 회장, 대표가 일반적이며 하다못해 향우회 회장 정도이며, 못하더라도 동호회 회장 정도는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회사의 대표라면, 그 회사대표만이 낼 수 있는 목소리와 연기를 해야 한다. 창립 20주년 행사가 열린다고 할 때 행사진행자가 회사 대표인 나에게 한마디를 부탁한다면, 나는 회사대표는 대표답게 여유 있는 미소를 지어야 한다. 그리고 애정 어린 표정을 보이면서 여유 있게 사원들을 둘러보아야 한다.
그다음,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분, 사연, 부연, 감사의 4단계 순서로 천천히 말을 이어 나가야 한다.
오늘 뜻깊게 회사식구들이 함께 모여 행사를 진행하는 저의 가슴은 벅차게 뛰고 있습니다(기분).
오늘은 우리 회사의 뜻깊은 20주년 창립기념일 입니다(사연).
회사가 20년 전 작은 인쇄기 하나를 돌리기 시작한 이후로 직원 여러분의 성장으로 이제 드디어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매출액 100억을 넘는 주식회사가 되었습니다(부연).
우리 회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준 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례 그 영광을 돌립니다(감사).
와 같이 기분, 사연, 부연(설명), 감사의 구조의 순으로 4단계를 진행하면 된다.
두 번째, 3분이 넘는 스피치의 경우이다. 구조를 약간 다르게 진행하되 그 상황에 맞는 당사자로의 역할연기를 해야 하며 그 순서는 주제, 이유, 사례, 주제의 4단계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축구동호회 회장의 스피치라면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우리 축구동호회의 올해 목표는 전 회원이 함께 즐겁고 건강하게 동회회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주제).
우리 동호회의 활동성적이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회원이 부상하고 개인이 건강을 잃어버린 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이유).
사실 지난 연도에 벌어진 축구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고 우리 동호회 회원들이 무리하게 태클하다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3개월이나 입원했었던 가슴 아픈 사실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사례).
결론적으로 올해에는 더 이상 부상이 증가되지 않고 즐겁게 운동에 몰두하시길 바라며 모든 회원 여러분이 스스로 안전에 대비하는 현명한 축구인이 되시길 바랍니다(다시 주제 언급)
이렇게 3분 이내 스피치와 3분이 넘는 스피치는 약간의 구조적인 차이가 있고, 3분이 넘는 스피치는 약간 더 논리적인 점이 있지만 둘 다 역할 연기를 하면서 내용의 순서에 맞추어 연설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는 없다.
다시 말해 어떤 사람이 자신 있게 자신의 위치에 서서 내용의 순서에 맞추어 스피치를 한다면 그 사람은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