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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의 수도권 명소 탐방(오이도)

오이도 빨간 등대를 아십니까?

by 노이 장승진

서울에 살면서 서울의 명소를 자주 탐방하였던 차에 이번에는 수도권인 오이도로 가기로 했다. 서울에서 40분 정도 걸리는 데 서울의 끝에서 끝으로 가는 경우에도 그 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차로 향했다.


오이도에 대해서 몇 가지 살펴보았다.


오이도는 지금은 바다 위의 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명칭은 바뀌지 않고 계속 섬으로 불리고 있다. 오이도는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일제가 염전으로 사용했던 갯벌이 있다. 일부분에 경사가 심한 암반 부분이 있다고 한다. 바닷가 및 갯벌 주변에는 생선회 및 조개구이집들이 밀집해 있는 등 오이도 해양단지로 조성되었다. 바닷가 철책선을 따라 산책로가 갖추어져 있다. 시화방조제가 대부도와 이어져 있었다.


차로 달리다 보니, 어느새 금방 오이도의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시원한 바다가 멀리 보이는 송도를 배경으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함께 우리를 부르고 있다!
바다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와 차로 4가지가 조화를 이룬 도시였다!
산책로의 가로등이 저녁이 되자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했다!
산책로의 신기한 나무모양의 조형물이 너무 재미있다!
산책로에서 바다를 보면서 천천히 걸어보았다!
밤이 되자 신기한 조형물은 더욱더 신비로와 보인다!
드디어 빨간 등대가 보이고 있다!
밤이 되자 더욱더 운치가 있어 보인다!
어시장이 멀리 보이고 있다
오이도의 어촌체험 휴양마을이 우리를 반긴다!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
빨간 등대는 언제 보아도 새롭다!
멀리서 놀라운 사람들을 꼬시는 음식점들이 재밌다!
나무 모양의 조형물 다시 보아도 멋지게 만들어 놓았네!
괴상한 조형물을 향해서 다가가고 있다!
바닷가 옆에는 완벽한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서 완전 노 프라블럼!
산책로 밑에는 자전거이용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타면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는 공영주차장,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바다가 보이는 공영주차장은 난생처음이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한 오이도! 오이도는 생각보다 멋진 곳이었다.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깔끔하고 산뜻하고 감동을 주는 계획된 도시로 발전하고 있음이 확실했다. 서울의 토박이인 나로서 시흥은 보통 도시로 가벼이 생각하였는데, 예상과 달리 살기 좋은 시흥, 다시 오고 싶은 시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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