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by
깡통로봇
Jul 4. 2025
열기 뜨겁게 내뱉는
햇볕에게서는
소금 냄새가 났다.
절여진 배추처럼
축축 처지는 몸을 끌고
한낮을 지나면
수박 한 통 들고
자박자박 걸어
가을에 마실 가고 싶다.
*이미지 : Pixabay<by misskursovie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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