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자소서 전문가 Feb 04. 2022

자기소개서 쓸 때
피해야 하는 표현과 단어


교육 관련 업체 중

나름 유명한 기업에서

감사하게도 강의 요청에 관한 연락을 받아

강의 교안을 준비하는데

교안 중 포함시켜달라고

거듭 요청받았던 내용이 있다.


오늘 주제로 다뤄야 하기도 하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꼭 피해야 하는 표현과 단어'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취업준비생들을 만나면

상당히 위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뭘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을

나 또한 꺼려하는 편이다.


이미 울고 싶은 아이
뺨까지 때려가면서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한 부정 표현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소개서를 기재하는 일로

강사료를 주고 인터넷 강의라는 기록을

남겨야 하는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다.

그러한 부분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그래서 오늘 준비를 했다.

내가 의견을 올리는 플랫폼이

브런치가 아니라 유튜브였다면

'자기소개서, 이 말만은 쓰지 마라!'

와 같은 형태겠지만, 가능한 피하면

도움이 될 내용과 표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기재해보고자 한다.



1. 소제목에 관한 이야기


저자가 자기소개서 첨삭 업무를 할 때

반드시 소제목은 '통통 튀는', '특별한'

내용을 기재하고 싶다는 경우를

자주 보아왔다.


이전에 올렸던 글 들에서

'소제목'을 기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반복해서 강조를 했었다.


소제목은 그 전체 내용을 관통하는

핵심이자 요약이다. 소제목이 그 글의

테마가 되기 때문에 꼭 기재하는 습관을

들이라는 이야기를 해왔다.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소제목'그 자체가 전부이고,

거기에서 눈에 띄지 못하면

불합격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취준생들이 많다.


문제는 걱정이 걱정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장고 끝에 악수'를 두게 된다는 것이다.


한때 굉장히 즐겨 봤었던

유튜브 채널인 '장성규의 워크맨'에서

취준생들의 면접 컨설팅을 도와주는 것을

본 경험이 있다.


면접 때 자신감을 표현하기 위해

김연아가 트리플 액셀 하듯

핑그르르 도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걸 보고

장성규는 '그런 건 정말 잘해봐야 본전이니,

그런 행동을 가능한 면접 때 해서는 안된다.'

라고 말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면접이 장기자랑 공간이 아니듯

자기소개서도 자극적이어야만 보이는

유튜브 썸네일 제목이 아니다.


소제목은 전체 내용을 대표하는

주제 격을 달아놓는 정도로 해도

충분하다. 자극적이거나 그렇지 않은

소제목만 보고 자소서를 거르는 기업은,

소제목을 쓰던 말던, 전체 내용도 안 읽고

걸러버리거나 혹은 합격시키는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


안 좋은 소제목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ex) MZ세대 말괄량이 / 동아리의 슈퍼맨

톡톡 튀는 창의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등등이다. 이를 바꿔보자면

1) MZ세대 말괄량이 

-> 창의적 사고방식과

자유로운 의사 표현 능력


2) 동아리의 슈퍼맨

-> 소속 조직에 헌신하는 인재


3) 톡톡 튀는 창의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을 위한 노력


정도가 되겠다.

다소 꼰대 같아 보이는 제목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잊지 말자,

기업 채용 담당자는 높은 확률로

꼰대다.


그리고 꼰대가 아니라 할지라도

소제목에서부터 까불면서 시작하는 걸

좋아하는 채용담당자는 없다고 본다.

기업은 학교나, 동아리가 아니다.


임금과 노동력을 교환하는 장소이며,

입사 직후부터 매출과 이익 창출을 위해

직, 간접적으로 기여 가능한 인재만

살아남는 곳이다.


은행이나 유통처럼 전통적인 산업을

구가하는 기업이나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나는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기업도

튀는 소제목을 좋아할 거라고 보지 않는다.

오히려 속 빈 강정, 빈 수레처럼 보일 수 있다.

담담하게 전체 주제를 관통하는 소제목이면

충분하다.



2. 자신 없음과 겸손함의 차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늘 당부하는 말이 있다.

"20개 기업 떨어지고 나서,

21개째 기업에 불합격한 후

실망하고 슬퍼해도 늦지 않는다."


본인이 생각했던 기업이 있었을 것이다.

혹은 공무원 시험을

오랜 기간 준비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기업 밖에서 보는 회사와

직접 안에서 다녀보며 겪어보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


외부의 시선으로만 평가된 기업 모습이

전부라고 믿고 입사하는 것은

TV 드라마만 보고

진로를 정하는 것과 비슷하다.


즉, 내가 엄청나게 꼭 들어가고 싶었던

기업에 떨어지더라도,

알고 보니 더 좋은 회사에

합격하게 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그러니 한 번의 불합격에

너무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이유는 하나다.

불안감과 자신 없음이 자기소개서에

그대로 묻어 나오기 때문이다.


기업은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해결하는

인재를 간절하게 희망한다.

즉, 일당백이 가능함을 표현해내더라도

붙을까 말까인데, 자신감 없음이 표현되는

자기소개서가 매력적으로 보일 리 만무하다.


예시 표현은 이런 것이 있다.


ex) ~ 한 것 같습니다. / ~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표현이다.

특히 '같습니다.'표현은 기업 입장에서는

굉장히 치명적이다.


몇백억이 투자되는 프로젝트에서

"김대리, 입금액이 500억이야 520억이야?"

하고 물었는데

"아 그거, 500억 인 것 같습니다."

라고 표현하는 직원을 채용해줄 기업은 없다.


'~같습니다.'라는 표현은 어떤 사실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는 애매모호한

표현이다. 이러한 표현보다는


입니다. / 확신합니다. / 자신합니다.

이바지하겠습니다. / 수행하겠습니다.

발휘하겠습니다.

와 같이 끝맺음이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옳다.


자신 없어 보이는 것이

겸손함을 뜻하지 않는다.

자신감과 겸손함은 병행 가능하다.



3. 쿠션 어법의 사용


과한 자신감이 때로는

해가 될 때도 있다.

자기소개서 기재 시

부정적인 사건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쿠션 어법을 활용해서

우회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갈등을 더 키우는

사람처럼 보이거나, 남 탓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당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팀원과

잦은 의견 충돌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당시

프로젝트 목표에 공감하기 어려워하는 팀원과

의견 갈등을 겪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팀원'

'의견의 충돌', '힘들었던'과 같은 단어는

위와 같이 순화해서 표현하기를 권한다.


같은 내용이지만, 순화된 것처럼 느껴진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팀원'이라는 표현은

상황을 '나'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기재한 것이다.

해당 팀원의 처지나 관점은

전혀 다를 수 있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다른 이의 입장을

배려하고 공감했다는 내용을 어필하며

'내 입장'이 아니라 '우리의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또한, 충돌은 갈등으로

내가 '힘들었던' 경험은 굳이 기재하지 않아도

되니 제거해주는 형태이다.



4. 가능한 숫자(수치)로 표현


얼마 전 '알쓸신잡 2'프로그램을 보는데

뇌과학자 장동선이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어떤 사실도, 더 그럴듯하게

바꿀 수 있는 마법의 문장이 있어요.

바로 어떤 말을 하기 전에 앞에

[뇌 과학 연구에 의하면]

을 붙여주는 거예요"


강아지는 고양이와 친해지기 어렵다.

-> 뇌과학 연구에 의하면 강아지는

고양이와 친해지기 어렵다.


라는 식이다.

자기소개서에도 이러한 마법의

표현들이 있다.

바로 '숫자'를 보강해주는 것이다.


ex) 학부 재학 중 파리바게트에서 일하며

고객이 무엇이 필요한지 살피고 이를 제공해

매출을 높인 경험이 있습니다.


-> 학부 재학 중 파리바게트에서

1년 간 일하며 월 2회 이상 고객과

간략한 인터뷰를 했고 고객이 즐겨 찾는

빵 7종류를 추려 발주해

월 최대 매출을 2백만 원 이상

높인 경험이 있습니다.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도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다.

채용 대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량을 지니고 있는지

평가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막연히 '과거에 열심했으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과


'과거에 100만큼 열심히 해서

1,000만큼 성과를 냈으므로,

귀사 입사 시 10,000만큼의 성과를 내는데

기여할 수 있다.'

하고 말하는 것은 궤를 달리한다.

레퍼런스가 명확해 보이는 샘이다.


하지만 여기서 또 걱정되는 것은

개수나 금액을 나타내는 것은 좋으나,

이를 퍼센티지(%)로 환원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ex) 학부 재학 중 파리바게트에서 일하며

고객이 무엇이 필요한지 살피고 이를 제공해

매출을 높인 경험이 있습니다.


-> 학부 재학 중 파리바게트에서

1년 간 일하며 고객이 즐겨 찾는 빵 중

5%를 추려 발주해 월 최대 매출을

3% 이상 높인 경험이 있습니다.


퍼센티지(%)만 기재하는 것은

그 기준점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 어렵다.

절대 금액 기준으로 보았을 때

1,000원어치만 팔다가 1,030원어치를 팔아도

3%가 높아진 것이며,

300억 원어치를 팔다가 303억 원어치를 팔아도

3%가 높아진 것이다.


그러니 퍼센티지 표기를 해서

객관성을 높이고 싶다면

금액이나 개수와 병행해서

기재해주는 것이 좋다.


-> 학부 재학 중 파리바게트에서

1년 간 일하며 고객이 즐겨 찾는 빵 중

5%에 해당하는 7개 종류를 추가 발주해

월 최대 매출 3%, 최대 300만 원을

초과 달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라는 식이다.


직장 상사나 학교 선배가

"라테는 말이야, 취업하기 진짜 힘들었어

너넨 정말 편한 시대 사는 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한 귀로 듣고 그 즉시 한 귀로 흘리곤 했다.


"나 졸업한 1997년에 IMF가 터져서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들도 공채를

진행 안 했어, 내 선배들 때에는

두 기업 합쳐 매해 10만 명도 넘게

채용했는데 말이야"


라고 말했던 분들의 이야기는

일말의 공감이라도 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적어도 나의 개인 경험은 그랬다.



5. 군대/고등학교/종교단체 경험 이야기


군대와 고등학교 이야기가

가지는 공통점이 있다.


해당 조직 내에서 생활할 때는

내가 어떤 것에 관해 자유롭게 의사 결정할

기회가 적다는 것이다.


내가 군인으로서 아무리 군에 대한 혁신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지니고 있더라도

이를 반영시켜주거나, 내 생각을

능동적으로 실현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또한 그렇다.

부모님이나 선생님, 학교에서 시키는 일들을

잘 수행하는 것을 최고의

성과로 여기기 때문에

내가 어떤 특별한 결과를 냈다는 것을

나타내기가 제한된다.


굳이 위 두 가지 이야기를 기재하게 되었을 때

문제점은 '차별화가 어렵다'라는 점이다.

어느 군대든 비슷한 문제들이 있고

그것을 능동적이지는 못한 형태로 해결해 간다.


그렇기에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고졸 채용이 아닌 이상

현재 시기부터 고등학교 때까지의 기간이

너무 과하게 이격이 되어있으며

이는 신뢰성과 정확성 부분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게 된다.


최선을 다해서 경계근무를 서던 중

간첩을 잡을 '뻔'하다가 놓쳤다고 한들

그걸 믿게 할 증거가 없다.


그래서 SK의 일부 계열사에서는

자소서에 '5년 이내 경험만'

기재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기업들은 아예 '3년 이내'

경험만 기재하라고 못 박아두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는 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장교나 부사관으로 군대를 다녀온 경우이다.


실제 사회경력이기도 하거니와

직장 생활을 군에서 했는데 군대 이야기를

빼놓고 할 순 없을 것이다.


또한, 대졸이나 경력직 채용임에도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한다면
(안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학생 회장이나, 동아리장 등

가능한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주어졌을 때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종교 단체 이야기는

왜 하지 말라고 하는 걸까?


내가 어떤 종교이든 간에

누군가는 그 종교에 관해서

불편한 마음이나 경험을

한 두 번은 겪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혹은, 내가 그 종교를

믿거나, 믿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봐질 수 있다.


그러니 종교에 관한 이야기는

종교 재단에 입사하는 게 아니고서야

긁어 부스럼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내가 어떤 성과를 냈다고 한들

그것을 '증명해 내기 어렵다.'라는 점에서

고교, 군대 시절 경험과 궤를 같이한다.



6. 경험 자체에 초점을 두지 말자


현대백화점 채용 관계자로

면접 진행을 보조하던 당시

굉장히 인상적인 지원자를 만나게 된

경험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에서 시작해

울산과 부산 등에 이르는 지방 지역에도

점포를 두고 있다.


그 지원지는 저 모든 점포를

다 가봤다고 말했었다.


나 또한, 현대백화점에 약 7년 간 재직하며

저 모든 점포를 가보질 못했다.


그런데 현대백화점에 입사하기 위해

저 모든 점포를 다 가본 것을 넘어서

각 점포별 특성을 연구하고, 이에 관한 사진을 찍어

개인 블로그에 업로드해놓았다는 것이다.


면접관들은 즉시 노트북으로

그 지원자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내용을 확인했고,

만장일치로 채용을 결정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있다.

어떤 경험에 있어서

'내가 해봤다'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해봤다, 가봤다, 써봤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그걸 하면서 무엇을 느꼈고

그래서 지원 직무에 어떻게 기여 가능한지]

가 중요한 것이다.


내가 브런치에 자기소개서 글을 기고하면서

첫 번째로 강조한 것이 그것이다.


내가 무얼 했다는 것 자체에 이야기 비중을

싣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성장과정 관련 글에서 발췌)


ex) 미국 000 고등학교에서, 해당 지역 학생들만 가입할 수 있는 사교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사교 클럽은 XXX 정치인이나, TTT 기업인을 배출할 정도로 유명한 사교 클럽이었습니다. 원래는 동양인은 받아주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그 사교 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자랑스러웠습니다. 거기서 활동하면서 많은 인맥을 얻게 되었고, 사교 클럽 출신 선배들을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 부모님의 사업으로 인해 미국에서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단순한 미국 고등학교 생활을 넘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지역 유명 사교 클럽 가입을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XXX 정치인과 TTT 기업인이 모두 그 사교 클럽 출신이었으므로, 자신의 해외 인맥을 넓힐 기회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자신의 에세이 자료들과 고교 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며 기재했던 기사들을 가지고 사교클럽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사교 클럽을 움직이는 임원들과 대화하며 앞으로 이 클럽의 성장을 위해 특별히 어떤 노력을 더 할 수 있을지 어필했고, 신문사 기자 활동에 관한 부분을 인정받아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해당 사교 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활동하며 목표했던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에도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해외 인맥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내가 그 값진 경험을 통해

어떤 사람이 됐고, 어떻게 성장할지를

기재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7. 최소한 '직무'는 검토하자


영업직무를 지원하는데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이며

타인과의 대화보다는

스스로 무언가를 발굴하는 일을

좋아한다고 쓰는 경우가 있다.


영업은 아직 어떤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없는 사람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판매라는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


그런데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으로

내 할 일만 하겠다는 내용이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다.


또는, 재경 직무를 지원하는데

덤벙대는 성격이고 사고를 크게 친 경우도

있었지만 그걸 잘 수습하면서

성장해 왔다.


라는 내용도 재경 담당자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하게 겁나는 일이다.


1억짜리 상품을 1천 원에

매입을 잡거나, 거꾸로 1천 원짜리 재고를

1억으로 잡으면, 단순히 혼나는 일로

끝나지 않는다.


회계법인의 감사 의견 거절은 물론

국세청에 출두해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러니, 내가 하고 싶은 직무가 무엇인지

충분 힘 검색해본 알아본 뒤

직무를 선택하고 자소서를 기재하자.




오늘은 7가지 사례를 통해

자기소개서 기재 시

피해야 하는 표현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자기소개서 기재에 관한 내용들의

기초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우선 여기서 시즌1을 종료한다.


이후에는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예상문제를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준비한 문제에 답해야 할지 등

면접 준비 내용에 관해 기재해보고자 한다.


자기소개서 관련 내용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면접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난 뒤

시즌 2로 돌아올 예정이다.






[내가 쓰고 싶은 기업의

자기소개서 분석이 필요하신 분들은

카카오 브런치 댓글로

청사항을 남겨주시면

순차적으로 분석을 해드리겠습니다.


ex) 요청 예시

지원 기업 : 삼성전자

지원 부서 : 회계/세무 파트

지원 직무 : 회계 분야

채용 구분 : 대졸 채용or 00급 채용]



+

자소서 작성이 막막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더 자세하고 전문적인 자소서 첨삭을 원하신다면,

자소서 첨삭에 관한 견적이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자소서 연구소'

검색해서 친구추가 후 메신져를 보내주세요!

https://pf.kakao.com/_WWQYb










        

이전 09화 기업 자소서 '입사 후 포부' 쓰는 방법. '농심'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