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우울 + 계절
2024.07
하긴, 나도 변했지만,
더 많이 변한 게 지구잖아.
2008년의 5월은 기억조차 안 난다.
ㅜㅜ
답 없다.
답 없을 때 나는
욕을 한다.
인간은 주먹을 쓰는 대신에 혀를 쓴다.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
무해하다.
착하게 살고 싶다.
- 미치게 더운 갱년기 여자가... 31살 때 더워져 좋다는 기록을 보며 깜놀
2008.05.05
마음 가다듬기
5월이 되면서 기분이 많이 다스려졌다.
따뜻해지니 움직일 힘이 나는 거 같다.
겨울에 웅크리고, 날이 풀리면 움직이는
겨울잠.
늘 이런 패턴이다.
정말 혼자 지내는 게 너무 힘들고 외로웠는데
나름대로 이제는 적응을 조금 하고 있는 거 같다
음.....
불안 불안하지만
그래도 웃으며 살려고 노력한다.
5월은 계획표 대로
빠지지 말고
꾸준하게 부지런히 살아보련다.
힘내라 지혜야
2008.05.15
그래 오늘부터 다시 공부하는 거야
I can make it!!!! Just practice! Practice!
Keep your chin up!
Don't compare with others!
What I wanna do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고 싶지 않아
남의 삶을 기웃거리며 쳐다보고 살고 싶지 않아
언제나 나와 나의 것만 바라보고
조용히 하나님과 함께하며, 위로받는
그런 삶을 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