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레프 톨스토이著, 조화로운 삶刊)
러시아 대문호이자 ‘예수 이후의 첫 사람’으로 불리는 레프 톨스토이가 죽기 2년 전 완성한 책이다. 말년에 소설쓰기를 그만두고 명상을 통해 얻은 것을 책으로 묶을 계획이 있었다. ‘살면서 가장 필요하고 유익한 내용을 담은 모음집’이 바로 이 책이다.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삶을 위한 지침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짐을 지고 살아가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위로와 충고로 다른 사람을 도와주어야 한다.
옳은 행동
진정으로 일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삶의 모습이 단순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쓸데없는 일에 마음을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착한 일을 하려고 힘스고 애쓰기보다
나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힘쓰고 애쓴다.
과거나 미래의 일은 없다.
우리는 과거를 괴로워하고, 이로 인해 현재에 불충실함으로써 미래까지 망친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있는 것은 현재뿐이다.
현재의 삶은 매 순간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문제
우리들 앞에 놓여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올바르게 살고 있는가?
우리가 삶이라고 부르는 이 짧은 시간에
우리는 우리를 세상에 보낸 힘의 의지에 순종하며 행동하고 있는가?
우리는 올바르게 살고 있는가?
내면의 선
진정한 선행은 자신의 선행을 인식하지 못할 때 가능하다.
자신을 잊고 남의 이익을 위해 사는 것이 진정 선한 삶이다.
우리에게 속한 전부
우리가 진정으로 사는 것은 현재뿐이다.
우리에게 과거를 기억하는 능력과 미래를 상상하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현재의 일을 잘하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다.
인간의 성스러운 영적 부분은 현재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래서 나는 진정한 삶은 바로 현재에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에 살아야 한다.
현재야말로 진정으로 우리에게 속한 전부이다.
미래의 삶은 믿을 수 없다.
삶은 오직 현재에만 있고 현재만이 사라지지 않는다.
삶의 아름다움은 미래를 위해 무엇이 좋을지 알지 못하는데 있다.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
다른 사람의 삶을 통제하고 행동을 지시하는 일이 쉬운 까닭은 무엇인가?
혹시 잘못된 결정을 내렸더라도 자신이 고통 받지 않기 때문이다.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타인에게 떠드는 이에게는 정작 자기 삶을 살 시간이 없다.
타인에게 자기가 시키는 대로 살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은 이를 위해 동원한 폭력을 정당화한다.
사람들은 관계의 겉모습, 의례, 행동 방법에 정신이 팔리곤 한다.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
진정한 삶은 사람들과 맺는 관계 그 자체에 있다.
세 가지 질문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존재인가?
인생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세 가지는 우리 모두가 인생의 길에서 던져야할 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