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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미 Sep 20. 2024

기안84 - 기안도

무신사 성수│03.23 - 04.20






그 유명한 방송인 기안84의 본업- 아니지? 만화가가 본업인가? 암튼 그의 작품 세계를 볼 수 있었던 전시. 나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대충 사는 사람) 오히려 전시에서 느꼈던 기안84라는 사람이 색다르게 와닿았다. 사람 진짜 강한 욕망을 가지고 있구나가 절절히 느껴졌달까.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하는 만화를 오래 연재해서인지, 그의 그림도 허무맹랑한 이상을 그리는게 아니라 손에 잡힐듯한 현실을 그리되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과 이미지가 담겨있었다. 돈과, 사랑과, 행복.

개인적으로는 되게 화려한 색채들 속에서 조금은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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