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B2B영업팀 서세진
콜드체인 새벽배송의 강자로서, 신선함을 잇는 기업 팀프레시
새벽배송,택배,당일배송 이외에도 B2B 고객사에게 식자재까지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소개드릴 식자재 유통사업본부(MOD,Merchandise Operating Dept)는 기존 팀프레시의 콜드체인 플랫폼과 물류망을 활용하여 급식/외식/온라인 식품 커머스 등의 각 고객사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한 식자재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무려 55조원 규모의 B2B 식자재 시장에서 매년 3배 이상 성장하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본부이기도 하죠.
오늘은 식자재 유통사업본부가 고객사에게 식자재를 공급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 속에 필요한 팀별 역할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B2B영업팀(B2B Commerce, BC)
먼저, 제가 속한 BC 팀은 급식/외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 거래처에 식자재(농산물과 육류,수산물 등) 및 소모품(수저, 용기류, 세제 등) 등을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주 업무로는 신규 거래처를 개발하는 일과 기존 거래처를 관리하는 일, 이렇게 2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BC팀은 키맨과 직접 소통하며 니즈를 파악하고 단가와 맞춤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답니다. 따라서 각 부서에 요청을 하는 경우도 많고, 요청을 받는 일도 많지만, 본부 매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팀이기도 합니다.
2. 구매팀(Merchandise Purchasing, MP)
고객사에게 더 좋은 식자재를 더 합리적인 단가와 조건으로 공급하기 위해 공급사와 소통하는 팀이에요.
농산, 축산, 공산, 소모품 등 다양한 유형의 식자재를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하고, 전략적인 구매를 통해 우리 회사의 구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식자재는 날씨, 계절, 국제이슈, 경매상황 등 다양한 원인에 따라 공급형태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제품군에 대한 이해도와 시황을 빠르게 읽는 능력이 필요하며, 경쟁사 보다 저렴한 단가, 안전한 수급 등에 대한 메리트를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합니다.
3. 고객경험팀(MOD's customer eXperience, MX)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각 부서에 전달함으로써 지속적인 거래 관계에 이바지하는 팀입니다.
배송요청사항, 상품문의, 클레임 등을 접수한 뒤 각 부서에 전달하고, 부서에 받은 피드백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담당 거래처와 고객의 특성, 다양한 식자재 품목군에 대한 이해력이 필요하며, 고객과의 소통과정 속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를 취합하여 당사에 필요한 프로세스나 개선사항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4. 물류팀(MOD's Logistics, ML)
고객사가 발주한 식자재들을 고객사의 냉장고 안까지 적재하기까지 모~든 물리적인 과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팀입니다.
식자재 배송 외에도 안전한 식자재 보관 및 유지를 위해 입/출고팀, 재고관리와 선입선출을 위한 재고팀으로 세분화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라우트로 콜드체인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자재는 온도 및 배송환경에 예민하고,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수도권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의 고객사에게 신뢰받는 배송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식자재 유통운영본부의 4가지 팀에 대해 소개해보았는데요 !
식자재 유통시장, 꽤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
아시다시피 식자재는 가까운 거리의 마트, 심지어는 핸드폰 터치 몇 번으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그렇게 때문에 수많은 경쟁사들이 ‘가격’으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팀프레시의 식자재 유통본부는 단가는 물론, 고도화된 물류서비스(식자재 새벽배송 서비스 같은!) 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도전하고 있어요. 55조원 규모의 B2B 식자재 시장에서 전례없는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 또한 레드오션 속의 블루오션을 찾고, 빠르게 개척해왔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 식자재 운영본부에서 더 빠르고 창의적으로 함께 성장할 동료분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 다음 글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