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은요,
2010년부터 나무를 그리다가 2015년부터 선인장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선인장이 그리기 쉬워서 시작했죠. 붓이 쉽게 그려지고, 색이나 모양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쉽고 자유롭게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창작의 큰 기쁨이었죠.
그렇게 선인장을 계속 그리다 보니, 어느 순간 자가복제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선인장이 옆으로도, 위로도 뾰족하게 자라나는 모습이 마치 저와 닮은 무언가가 계속 자라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그 모습에서 안정감을 느꼈고, 그렇게 계속 자라나는 과정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했어요.
그려놓은 선인장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참 예쁘다~ 좋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내 모습도 있는 그대로 괜찮을지도 몰라.'
All I have to do is allowing and aceepting with opening my heart.
"내 모습도 있는 그대로 괜찮을지도 몰라"**라는 문장을 읽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혹시 이 말을 읽고 마음이 편안해지거나, 나를 따뜻하게 바라보게 되었나요? 마음이 불편해졌나요? 나를 바라보 그 순간 느낀 감정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이 글과 그림이 여러분에게 작은 용기가 되길 바라요. 좋아요와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 주시면, 함께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