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뗑깡 아닌 뗑깡
2박 3일 강원도로 간 캠핑!
캠핑 중에 최고로 멀리 가보는 거리여서 차가 어마어마하게 막혔고
며칠 전부터 열심히 준비한 나와 달리 남자 친구의 못 미더운 리액션에
불만이 많이 차오르는 날이었다.
그래서 작은 말다툼이 있었다.
그럼에도 남자 친구는 항상 다정하다.
잘 때는 항상 손 뽀뽀를 하며 이불을 여며준다.
물론 나는 계속 자는 척하지만
연상연하 연애툰, 일상툰을 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