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을 늘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필사) <돈의 심리학> Morgan Housel

by 루이보스J

Mar 16. 2025

<돈의 심리학>

어느 정도 소득 수준을 넘어서면,

그 이후의 소비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존심을 채우기 위한 것일 뿐이다.

Past a certain level of income, what you need is just what sits below your ego.

누구나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해야 한다.

그 이후에는 더 편안한 삶의 기반이 필요하고,

그 위에는 편안함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의미를 더한 삶이 자리한다.

Everyone needs the basics. Once they’re covered there’s another level of comfortable basics, and past that there’s basics that are both comfortable, entertaining and enlightening.

하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서 과도하게 소비하는 것은 대부분 소득에 비례해 커지는 자존심의 반영일 뿐이며, 돈이 있다는(혹은 있었다는) 사실을 남들에게 과시하는 수단이 된다.

But spending beyond a pretty low level of materialism is mostly a reflection of ego approaching income, a way to spend money to show people that you have (or had) money.

이렇게 생각해 보자.

저축을 늘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소득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겸손함을 기르는 것이다.

Think of it like this, and one of the most powerful way to increase your savings isn’t to raise your income. It’s to raise your humility.

저축을 ‘자존심과 소득 사이의 간극’으로 본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축을 거의 하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공작새 깃털’을 최대한 펼치고, 주변 사람들과 보조를 맞추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이 욕구와 매일 싸워야 한다.

When you define saving as the gap between your ego and your income you realize why many people with decent income save so little. It’s a daily struggle against instinct to extend your peacock feathers to their outermost limits and keep up with others doing the same.

지속적으로 재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사람들은—반드시 고소득자가 아닐지라도—대체로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

People with enduring personal finance success-not necessarily those with high incomes-tend to have a propensity to not give a damn what others think about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