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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병내이팅게일 Sep 22. 2022

심플

삶은 심플하다. 삶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어쩌면 자기 자신일지도 모른다. 작은 생각의 전환이 삶의 큰 변화를 만들기도 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사실 자기 자신은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여야 한다. 나를 나의 소유물로 보지 않고 나를 친한 친구처럼 대해주어야 한다. 스스로를 배려하고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어쩌면 당연한 것들이지만 우리는 너무도 잊고 살아가지 않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인간이라면 모두 완벽하지 않다, 각자의 결함을 가진 존재이다. 하지만 나의 결함에는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봐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자신의 결함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판단하기 쉽다. 하지만 나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조금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나는 이러한 공동체 감각이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동체 감각을 불교에서는 ‘사무량심’ 기독교에서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격려하지만 막상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는 듯하다. 나의 클래스가 스스로와 타인에게 사랑의 마음의 전하는 수단이 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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