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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강산(寂寞江山)

마음의 산책: 시

by 하태수

적막강산(寂寞江山)


고요한 새벽,
나의 시간은
다시 태어난다.


세상 소리를 끊고
마음을 귀로 세우는 시간,
침묵이
나를 먼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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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게 피는 꽃이 더 향기롭듯, 이제야 삶의 향기를 글로 피워냅니다. 경주에서 태어나 단양과 서울을 오가며 시와 수필 써내리며, 한 줄 문장에 세월의 결을 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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