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끝나도 향기는 남아

마음의 산책: 시

by 하태수 시 수필

사랑은 끝나도 향기는 남아



사랑은
슥, 보고 따라 나서지만
끝내 모습은 남기지 않는다.
잊힌 길 위엔 발자국만 남아
아무리 더듬어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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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게 피는 꽃일수록 향이 깊듯, 삶의 시간을 글로 피워냅니다. 경주에서 태어나 단양과 서울을 오가며 시와 수필을 쓰고, 한 줄 문장에 세월의 결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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