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나도 언젠가

by 목동

이 글을 쓰던 날은 할아버지 제삿날이었다. 나는 살면서 친, 외할아버지 두 분 다 뵌 적이 없다.

장례식을 가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아직 체감해 보지 못했다. 나도 언젠가 그런 날이 올 텐데.


나중에 올 일을 왜 벌써부터 생각하냐 할 수 있다. 왜냐면

울기 싫어서. 후회하기 싫어서. 그 사람 떠나는 날 웃으며 보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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