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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hiho Jan 05. 2022

프로레슬러이자 통번역가의 삶

한국의 인디 프로레슬러이자 통번역가 그리고 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의 창단

본인은 현재 2011년, 한국에서 프로레슬링 훈련을 시작,

2018년 프로레슬링 단체를 창단, 2021년 지금까지 프로레슬러 로서의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프로레슬링은 내 인생의 주요 키워드이다.

어렸을 때부터 TV에 앉아 할머니와 같이 프로레슬링을 보고

프로레슬링을 더욱 이해하기 위해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외국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 지금은 전업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프로레슬링은 나의 경력, 문화, 사고방식 등 여러 면에서 큰 영향을 끼쳤고 지금도 이 일을 해올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5000만 명 인구의 대한민국에서 "나 프로레슬링 하는 사람입니다"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남들은 절대 못해본 경험.

링 위에서의 짜릿함.

사람들의 감정을 휘어잡는 퍼포먼스.

나에게 행복이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것.


나는 프로레슬링을 사랑한다.

내가 사랑하는 것을 원 없이 할 수 있기에 난 행복하다.


내가 겪어왔던 10년의 이야기.


조금씩 공유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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