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귀임발령

내 마음을 나도 몰라

by 아이비

귀임을 한다.

드디어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비행기 타기 6일 전

이삿짐 싸기 3일 전


한국와 미국 두 나라에 살아봤다. 살수록 햇갈린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아니다. 무거운 것 같다.


내 나라 밖에서 살면서 ‘세상이 정말 정글 같구나.’ 라는 걸 느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잠시나마 따뜻한 온실로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자, 다시 짐을 싸보자!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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