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를 통한 화재 예방
학교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를 통한 화재 예방
2024년 1월 24일 김포 모 고등학교에서의 최근 화재 사건은 학교 내 안전 관리 시스템의 취약점을 드러내는 사례로 작용하고 있다. 소방청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서 2024년 1월 까지 학교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학교 74건 초등학교 43건 고등학교 42건 중학교 28건 기타 학교 3건 특수학교 1건 직업 훈련소 1건으로 촌 192건이며 인명피해는 29명 이고, 전체 피해액은 약 16억 3천 8백만원 수준으로 파악되었다. 대학교, 초등학교, 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학교 안전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해당 고등학교 학생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논의했다. 우선 학교 내부에서는 학생회장과 교직원들 사이에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학생들의 정서적 불안감이 느껴졌다. 학생회장은 친구들의 불안함을 견디며 성숙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고 있으며, 교장과 교감 샘들 역시 책임관계에 따른 소통의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에 대한 조사 및 감사에 신경을 쓰느라 학생들에게 고지를 비롯한 소통의 부재가 연속적으로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심리적 지지와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학생회장에게는 개인정보법으로 인해 교우들의 비상연락망이 전달되지 않아 전교생에 실시간으로 문제에 대한 전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향 후 문제 발생 시에는 학교학생회장을 비롯해 긴급사항에 대해 빠르게 전파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본다.
더불어, 현실적인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 학교 내부 구성원들 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직장인으로서의 책임과 업무 부담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한 이해와 지지가 필요하다. 또한, 학생회장과 같은 학생 지도자들에게는 현실적인 지원과 이해가 필요하다. 화재로 인해 해당 학교를 떠나 전학에 관련되어 문의하는 사례가 있었다. 화재의 정도에 따라 복구 과정까지 적어도 5개월 이상 소요되며, 그 사이에 온라인 강의에 의존해야 하는 학생들의 불만을 잠재울 방법이 부재하다는 것이다. 학습자료 및 교과서가 모두 화재로 소실되어 다시 제공 받기 까지 시간이 상당하는 것이다. 이에 교과서나 학습자료 디지털 제공과 같은 방법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그들도 학업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겪고 있다.
마지막으로, 학교 안전 관리 시스템의 강화가 필요하다. 시민 안전 진단 요원을 선발하여 학교 내 화재 원인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비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는 학교 내부의 비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늘도 ESG를 사랑하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