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빛별 Apr 08. 2024

모든 날이 마음에 들 수는 없다

중요한건, 한걸음을 더 딛었냐는 것이다.

나는 마음 속에서 한번이라도 명확하게 본 이미지는 반드시 현실이 된다고 믿는다.


그리고 모든 일은 하루 아침에 나타나지 않는다.


시간의 먼지가 쌓여 내가 본 그 형상을 만든다.


만약 한걸음씩 멈추지 않고 꾸준히 내딛었다면 말이다.


오늘 하루는 내가 기대한 완벽한 날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그린 그 모습에 다가가기 위해 시간을 쌓았느냐'에 '그렇다'라는 끄떡임이 있다면, 그 행동의 크기에 관계없이 오늘 하루는 성공한 날이다.


그 걸음이 쌓여 반드시 내가 그린 그녀를 만날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40대의 응원-불안해 하지 말고 나아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