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빛별 May 20. 2024

감정에는 이유가 있는데, 살펴봐야 보인다

첫 만남엔 윤곽만 보이는 그분, 감정

불편함, 두려움, 조급함, 불안함..


감정이 먼저 올라온다. 표정이 굳는다..


왜냐고 묻지 않으면 그 감정은 그대로 있고 때로는 증폭된다. 앞뒤 재기전에 그 감정에 따른 행동을 하려한다.


그런데 잠시 멈추고 들여다보면 반드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조각내어 여다보면 처음 느꼈던  크기의 감정은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유가 있다. 해결 방법이 즉시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지만, 여하튼 이유가 있다.


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는 처음 행동하려 했던 그것과는 다를 때가 많다.


가끔은 들은것을 못 들은것으로 해도 별일 없을 일도 있다. 그럼 못들은 것으로 칠 때도 있다.


감정을 무시할 생각은 전혀없다. 하지만 들여다보면 괴물인줄 알았던것이 어린아이라는걸 알 때도 있다.


그렇게 마음의 파동의 폭이 작아졌으면 한다. 평안에 수렴될 수 있도록.

매거진의 이전글 이건 나의 효율성이 좋아지는 방법이 확실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