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궤도님께 축사를 부탁했다.

상상은 현실이 될까??

공연 기획안을 짜다가 해리포터가 물었다.

“선생님.개회사는 누가해요?”

????

생각도 못했다….

폐회사도 해야한단다…

어…

내가 할까??하다가 오늘 깊은 고민을

1분간 잠깐하다가 실행에 옮겼다.

먼저, 축사와 개회사를 맡을 분을 섭외를 해야한다.

첫번째는 포항시 학원연합회회장님

친분도 없고 회원이지만 그냥 들이댔다.

당황하셨을 것이다…

두번째는 경주 라이온스 클럽 회장님..

이건 아버지에게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누구에게 부탁을 할까 하다가

떠오른 분이다.

과학유튜버 “궤도”님

전지적참견시점을 보고 대단하다 느꼈고 팬으로서

밑도 끝도 없이 디엠을 보내었다.

이러쿵 저러쿵 소개와 취지를…

지방 중소도시의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사비를 털어서 공연을 기획한 이 도른자

과학작가…

정말 의외닷!!

얼마 안가 연락이 왔다.

메일로 내용을 보내달라고 하신다.

노력을 해보겠다는 말도 덧붙여!!!

물론 바쁘셔서 크게 기대없이 밑도 끝도 없이

다 던져보고 있다.

아무리봐도 추진력은 최고이다.

유명 인플루언서에게 어떤 친분도 없고

밑도 끝도 없이

부탁하는 도른자인데

응답을 해주시니 팬으로써 감사하다.

아,,,근데,,잘 될까??

상상은 현실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