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한켠에는 마리모가 있다.
1년 넘도록 물도 안갈아주고 밥도 안줬는데
신기한건 죽지않았다.
우리학원 중학생여학생이 그걸 유심히 보더니 올때마다 물을 갈아주었다.
작년실험과학 수업이었는데
학생들껀 다 죽고 학원것만 생존해있다.
아이들도 신기해한다.
사실상 방치에 가깝게 놔두어서이다.
최근들어 물을 갈아주니 잘자라고있다.
마리모는 물온도를 20도정도로 맞추고
키운다.
날씨가 더울때는 얼음을 넣거나 온도를 시원하게 해주면된다.
학원마리모는 물도 갈아주지도 않았는데 끝까지 생존했다.
이 마리모의 생존력이 대단하다.
무관심으로 두었는데 혼자서 환경에 적응해 버틴것이다.
오늘도 하루가 너무 힘이든다.
수업을하다가 식은땀이 나고 어지러웠다.
오늘부터 마음을 많이 바꾸기로했다.
일단 급한불부터 끄기로했다.
깊게 생각하면 병이나니
당면한 과제부터 하나씩 해결해보자이다.
그리고 버티자이다.
오늘 식은땀이나서 결국 해결방법은
단백질초코음료를 먹었다.
먹고나니 한결 나아졌다.
원인은 영양보충을 안했다.
그리고 다시 수업시작이다.
나의 급한 성격과 조급증으로
나자신이 늘 괴롭다.
천성은 바꿀수 없지만
노력이라도 해보는중이다.
삶의 방식을 하나씩 고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