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밖에서는 다람쥐같다.
늘 바쁘기때문에 급하다.
말도 빠르고..성격도 급하고..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고 일을 한다.
오늘도 오전 8시부터 저녁9시까지
종일 일만했다,
오전에 사무실 출근과 포항 본점 학원
이전으로 교육청 이전하가받고
인테리어 하고
오후부터 퇴근까지 학원업무.
정신없이 일하고 집에오면 지친다.
밀린 설겆이에 청소 빨래에
아이들과 늦은 저녁먹고나면
탈진상태..
문득 나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함을
느꼈다.
그래서 매달 1권씩 책읽기 도전.
이번달은 세이노의 가르침
드디어 주문한 책이 도착했다.
어찌나 좋던지.
책표지를 보니 두근두근.
아침식사는 바나나 1개와 단백질음료.
저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나는 집에서 쉴때는
TV를 보지 않는다.
조용히 숨만쉬고 누워있는것을 좋아한다.
집 야경을 보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나무늘보마냥 거의 움직임이 없다.
그래야 체력을 비축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집에 혼자 있는게 제일 좋다.
혼자 누워서 책보거나 글쓰고 음악듣는것이
제일 행복하다.
시끄러운것도 싫고 사람 많은데는
더더욱 싫다.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하는것도 재미가 없고
지루하다.
매일이 상담이고 사람만나는게 일인지라
지친다.
나를 간섭하는것도 싫고 참견하는것도 귀찮다.
나무늘보마냥 움직임도 없이
고요히 쉬는게 새롭게 터득한 생존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