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애플
Elon Musk는 테슬라,스페이스 X,X(트위터)의 CEO이며, 2023년 기준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인물이기도 하며 그의 여러가지 업적과 기행으로 인해 늘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Steve Jobs는 미국의 기업가이며 애플의 창업자이다. 매킨토시 컴퓨터를 선보이고 성공을 거두었지만, 회사 내부 사정으로 애플을 떠나고 넥스트 사(社)를 세웠다. 그러나 애플이 넥스트스텝을 인수하면서 경영 컨설턴트로 복귀했다애플 CEO로 활동하며 아이폰, 아이패드를 출시, IT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일론머스크와 스티브 잡스는 세대는 달라도 미국이 배출한 혁신 기업인의 상징 같은 인물이다.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 편집장 출신의 세계적인 전기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잡스와 머스크의 전기를 동시에 펴낸 유일한 인물인데 이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아는것도 흥미롭지만 이 두 인물은 혁신의 아이콘이다.
스티브잡스는 어릴 때, 동네 아저씨들이 차고에서 전자 부품을 조립하는 광경을 보며 납땜을 배우고 전기와 전자에 대한 기본을 온 몸으로 익혔다고 한다. 16세의 스티브는 유흥비를 벌기 위해 할텍이라는 중고 전자 부품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거기에서 전자 부품 가격에 대한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 상징적인 이 두인물처럼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수많은 인재들은 현재 스티브 잡스나 일론머스크가 되기 위해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을까?
어릴 때부터 과학 영재성이 있는 친구들은 열심히 과학에 대한 책을 찾아 읽히거나 좋은 학원을 찾아 공부를 하고 있을것이다. 이런 아이들을 위한 영재원이나 과학고를 가기 위해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학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리고 사춘기에 오는 모든 것들을 통제하다보니 넘치는 호기심과 승부욕, 배움에 대한 욕구는 결국 사그라들기 마련이다.
결국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사회적 현실과 타협하게 되어 이 뛰어난 인재들은 결국 모두 의대로 몰리게 된다.
의대 광풍이란 말이 최근들어 엄청나게 회자되듯이말이다..
현장에 있다보면 이 뛰어난 영재성을 가진 아이들이 점차 평범해 짐을 느낄때 너무나도 안타깝다.
한 한급당 교사가 맡는 아이들은 많고 그렇다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만 봐줄 수 없는 교육현실인지라
획일화된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영재성을 평가하기란 사실 교과점수 밖에 없을 뿐이다.
수학,과학 점수가 높다고 일론머스크가 될 수는 없다.
부딪히며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교육현장에서 많이 들어오는 제의는 교내과학대회 수상을 위한 대회준비이다.
융합과학대회에서 설계도를 그리거나 만드는 것을 획일화된 교육으로는 한계가 있다.
A4용지로 지진대비 가장 안전한 집을 설계해보시오
라는 미션을 주었을 때 아이들은 정말 힘들어했다.
아예 대놓고 포기를 하거나 나보고 만들어 달라는 학생도 있었다.
나는 단호하게 NO!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본인이 직접 자료를 찾고 답을 구할때까지 내버려둔다.
물론 옆에서 힌트는 준다.
모든 교육이 정답은 없다.
오늘도 아이들은 뉴스에 나오듯이 우리나라에서 고수익이 보장되는 의사를 꿈꾸기 위해
학원가를 전전한다.
과학이 일어서야 과학기술이 발전 할 수 있다.
과학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할 것이며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국가적으로도 많은 지원을 해야 할것이다.
우리나라는 뛰어난 인재가 많은 나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론머스크나 스티브잡스처럼 혁신의 아이콘이 나올 수 있다.
우리나라의 과학 인재들이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기대하며 이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