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준비를 하고 있어요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린다.
오른팔이 반깁스라 운전하기가 힘들지만
비를 뚫고 출근을 했다.
며칠전에 모종심기를 했는데
오늘 비도오고 해서 모든 씨앗을 흙에 다시 심기로하였다.
물에 불은 모종을 다시 옮겨 담는 과정이다.
아이들은 신이나 난리다.
직접 키우고 물을 준 식물들을 관찰하며 재배하기까지의 과정이다.
식물의 한살이에서 본잎과 떡잎을 가르쳐주고 싶어 방울 토마토와 여러가지 식물을 심기로 했다.
요즘 아이들은 직접 체험허지 않고서는 식물과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기 어렵기때문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중이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여차~영차~하며 친환경 배양토를 옮기며 직접 모종을 심기까지의 활동이다.
다들 즐거워서 언제 싹이틀지 기대중이다.
https://www.instagram.com/reel/C4aLx_7Bfh5/?igsh=eGUwendyOThrOWU1
물뿌리개로 물을 주고 이름표 꽂기까지를 마쳤다.
https://www.instagram.com/reel/C4aMWxhBf9u/?igsh=MTI1OTl4eTE2czc0ZA==
농부가 된 실험과학학원 원장님.
교육은 눈에 보이지 않듯이 식물을 재배하는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비료를 주어가며 열심히 열심히 한다면
내년 이맘때쯤에는 좋은 결실을 맺지 않을까?
하나의 씨가 싹을 틔우기까지의 힘든과정을
나의 제자들이 몸소 겪으며 더 큰 나무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