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씽크 5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주원 Jul 13. 2022

출비는 무엇인가

MZ세대들에게 비디오가 어떤 물건인지 물어봤을 때 무엇인지 바로 대답 할 수 있는 이는 별로 없겠지만, 출발 비디오 여행에 대해 물으면 모두 당연히 안다고 대답 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출발 비디오 여행, 줄여서 출비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출비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출비의 시작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이름의 비디오 산책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다. 이러한 이름을 내걸고 시작한 이유는 원래 출비는 비디오 전용 영화로 나온 영화를 주로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다. 지금과는 이름도 다르고 프로그램 내용도 지금과 많이 달라 놀라웠다. 95년 현재의 이름인 출발 비디오 여행으로 바꾸고도 오랫동안 비디오 영화를 소개해주는 남아있다가, 2000년대가 들어서면 지금의 성격으로 프로그램이 바뀌게 되었다.


출비하면 김경식 김경식 하면 영화 대 영화

4명의 친구들에게 출비는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1명의 친구를 제외하고 모두 김경식 이라고 대답하였다. 나 또한 출비하면 김경식의 영화 대 영화가 가장 먼저 떠올랐고 그렇기 때문에 출비의 대표적인 코너라고 뽑을 수 있다. 영화 대 영화라는 코너는 비슷한 두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이다.이러한 두 비슷한 내용의 영화를 비교하는 코너는 타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만 결국은 영화 대 영화만 남았다. 왜냐하면 김경식이 16년 동안 쌓아온 내공과 진행,그리고 제작진분들과의 케미는 다른 방송에서 따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의 출비와 앞으로의 출비

올해로 출비는 29년, 1500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출비는 이렇게 오랫동안 방영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매 회마다 새로운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이러한 놀라움을 바탕으로 하여 출비가 더 오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희망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