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림 사이트 프로필에 나에 대한 라벨링을 시간 여행자로 바꿔놓았다. 우리는 모두 시간 여행자 아닐까. 현재를 살고 있지만 미래를 꿈꾸고 과거를 기억하며 슬퍼하고 그리워하고 안타까워한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지만 시간을 초월하며 사는지도 모르겠다. 매일 한 달간 글을 쓰기로 한 선택은 참 잘한 거 같다. 내가 잘 보인다. 그래서 작가님들이 매일 글을 쓰나 보다. 글을 쓴다는 건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고 나를 알아가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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