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구들을 만날 때 여러 명 같이 만나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한 사람과 이야기할 때와 달리 여러 명이 같이 만날 때는 상대방에게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하기 어렵다. 하지만 성격이 강한 사람을 만나야 할 때는 내가 혼자 그 사람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러 명 같이 만나는 걸 좋아한다. 오늘은 두 번째 전시회를 했던 갤러리 대표님을 만나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날씨도 좋아서 운전하기도 편안해서 기분 좋은 하루였다.
오늘도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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