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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지수 May 31. 2024

망설이는 거 아니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결정장애가 생긴 게 아닌가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뭐든 명확하게 결정하기를 좋아했다면 지금은 상황을 천천히 지켜본다. 살다 보니 내 인생이 다른 사람의 인생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점점 느끼게 된다.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 인간관계,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서 생기는 나비효과가 본다. 그러면 나의 행동을, 결정을 잠시 주춤거린다.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순 없지만 적당한 때가 오기를 기다려 본다.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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