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어른이 되는 중인지도 모른다. 오래전에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정신 혹은 마음은 불안하고 갈팡질팡 했었다. 지금도 물론 우왕좌왕할 때가 있지만 내가 왜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유를 알고 있다.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몰라가 아니라 내가 왜 이러는지 이유를 알고 있다는 건 참 중요하다. 내 직업인 그림을 그리는 것, 책을 읽는 것, 글을 쓰는 것 그리고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 모든 것들이 나를 도와 지금의 나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고마워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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